사진: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미취학아동 치아건강교실’(이하 치아건강교실)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아건강교실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을 직접 방문,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 진행은 군 보건소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보건교육 전담팀이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전담팀은 △올바른 칫솔질 △치아 우식증 발생 원인 및 예방법 등을 아이들이 알기 쉽게 동영상 등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전 신청을 받아 불소도포도 진행한다.


치아건강교실 참여를 원하는 보육기관은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대상 구강보건사업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4-4-4법칙에 따라 치아를 관리하는것이 좋다.


첫번째 하루 4회(식후3회, 취침 전 1회) 양치를 하는것이 좋다. 수면중에 뮤탄스균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취췸 전 뮤탄스균을 최대한 없내는 것이 좋다는 전문가의 의견이다.


두번째 4단계 양치방법은 다음과 같다.
- 칫솔모의 1/4 정도 치약을 짜서 1차로 양치한다.
- 칫솔모의 1/8 정도 치약을 짜서 2차로 양치한다.
- 물로 헹군 뒤 물만 뭍힌 칫솔로 물양치를 한다.
- 치아 사이에 남은 음식 찌꺼지를 치실, 치간 칫솔로 제거한다.


세번째는 최소 4회 물로 헹구기이다. 치약속 첨가제의 잔해는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따라서 치약 성분들을 물로 최대한 헹궈내는것이 좋다.


4-4-4법칙을 준수하여 건강하게 치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겠다.

저작권자 © 줌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