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시청

대전둔산소방서는 10일 오후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풍수해 취약지구이며 산사태 우려지역으로 관리 되고 있는 월평공원에서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예방활동은 주변 산림부산물로 계곡 하천이 막혀 있거나 수풀 등으로 덮여 있는 것을 예취기, 갈고리 등을 이용해 깨끗이 제거해 원활한 물 흐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태풍 등으로 쓰러질 우려가 있는 나무 등에 대한 제거 조치 및 환경정화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14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린가운데 대전은 30~80mm 정도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오늘 대전 갑천 만년교 지점에는 오전8시부터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8시반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각종 안전사고와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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