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시청 제공,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 전경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0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대전시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대전시는 밝혔다.

이번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는 환경부에서 전국 659개소 공공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소각·매립·유기성바이오가스화 등 6개 부문으로 구분해 운영 효율성을 직접 평가한 것이다.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는 유기성바이오가스화 부문에서 에너지사용량, 가동률 등 환경성 및 기술성, 경제성 전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 시설로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시에서는 앞으로도 폐기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자원 선순환을 통한 탄소 중립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는 유성구 금고동 매립장 내 2017년 2월에 준공되어, 음식물·음식물폐수를 처리해 일평균 31,045㎥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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