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은군청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실시·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만70세이상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경영주), 병원입원자 중 경작면적 1ha이하인 농가를 대상으로 경운·정지, 이앙, 수확 작업 등 4개 분야 농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희망자는 사업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명 자료와 함께 경작여부 및 면적을 확인할 수 있는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지원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3월(경운·정지, 이앙)과 8월(수확)에 집중 접수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농가 및 여성농업인의 증가로 인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영농철 일손부족 해소를 통해 적기 영농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해 471농가를 대상으로 169.2ha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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