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광복72주년․개관30주년을 맞아 ‘3․1운동 전후 국제정세의 변화와 한국 독립운동‘ 주제로 8월 10일(목) 10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20층)에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 학술회의는 3․1운동을 전후하여 베이징, 파리, 뉴욕, 워싱턴DC, 모스크바 등지에서 일어난 국제정세의 변화 속에서 한국독립운동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그에 대한 역사적 의미는 무엇이었는지를 세계사적 시각에서 조명하고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국내․외 학자 11명이 참여하고 5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는 ‣ 제1주제 ‘윌슨에서 레닌까지 : 한국 3.1운동과 중국 5.4운동의 국제배경’ 뤄민(罗敏,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주임)발표와 배경한(신라대학교 교수) 토론을 시작으로 ‣ 제2주제 ‘뉴욕 소약국민동맹회의와 한국독립운동’ 홍선표(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책임연구위원)발표와 정병준(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토론, ‣ 제3주제 ‘파리강화회의와 한국독립운동’ 이규수(일본 히토츠바시대 교수) 발표와 김도형(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토론, ‣ 제4주제 ‘한국 지식인들에 있어서 워싱턴회의의 의미’ 김한미(휘튼 칼리지 교수) 발표와 고정휴(포항공대 교수) 토론, ‣ 제5주제 ‘원동민족혁명단체대표회와 한국독립운동’ 반병률(한국외국어대 교수) 발표와 김대호(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한 3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 독립기념관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로 다가오는 15일(화)까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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