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930명을 대상으로 금연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일부터 22일간 펼쳐진 흡연 예방교육으로 관내 중·고등학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이번 금연 예방 교육은 미래 세대의 중심인 유아 및 초등학생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호기심으로 인한 흡연 폐해에 대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인 인형극을 공연한다.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나는 음악과 율동, 퀴즈로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담배의 유해성과 흡연으로 인한 여러 질병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보건소장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담배의 중독성을 알게 돼 청소년 흡연 예방에 도움이 되고, 인형극 관람 후 부모의 금연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금연 환경 조성과 분위기 확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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