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중앙부처와 전남도의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올 한 해 총 44개 사업, 500억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 조성 100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250억 원, 주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41억 원 등이다.

2022년 까지 5년간 복지회관 리모델링, 생태 가로정비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하는 주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휴식공간 확보로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앙동, 향동 일원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이은 2단계 선정사업으로 장천동, 남제동, 저전동 일대에 정원과 반려산업 관련 4개 분야 20개 사업과 골목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국비 250억 원을 포함 약 5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8년도 연초부터 각 중앙부처별 공모사업 추진계획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자료 준비 등 효율적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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