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환경보호과 자원순환센터가 운영 중인 재활용선별장에서 지난 3일 서남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재활용 자원 순환 현장을 체험했다. 

이날 재활용선별장 및 소각시설 소개, 재활용품 처리과정, 재활용분리 배출방법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설명을 들은 후 선별장 작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이 어떻게 선별 되고 재활용되어 자원 순환되는지의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현장에 와서 직접 눈으로 자원을 재활용하는 모습을 보니 환경의 중요성과 가정에서의 분리배출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자원순환센터는 오는 5일 서남초등학교 25명을 대상으로 또 한 번 체험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충완 서천군 환경보호과장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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