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구 홈페이지(www.seogu.go.kr)를 새롭게 단장하고 14일부터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서구는 정부 3.0시대와 민선 6기의 출범에 맞춰, 구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는 사용자 중심의 개방형 홈페이지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기술이 적용되어, PC는 물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모든 정보를 자동으로 최적화된 화면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와 연동하여 서구의 소식이 쉽고 빠르게 전달‧확산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에 새로 공개하는 YES서구소식 서비스는 각종 문서, 영상, 이미지파일 등을 e-BOOK으로 바꿔 한눈에 보여줌으로써 구정홍보 효과를 극대화해 눈여겨볼 만하다.

이 밖에도 홈페이지 내의 통합검색엔진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고, 이용자의 PC나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첨부 파일을 미리 볼 수 있게 하였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기존 회원의 아이디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게시판을 이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본인 인증을 마쳐야 한다.

서구는 지난해 10월 홈페이지 개편작업을 시작해 올해 4월 개편작업을 마쳤으며, 2개월간 시험 운영을 거치며 보완사항을 개선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민원안내, 행사, 관광 등 생활 속 유용한 정보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콘텐츠를 보강할 것”이라며 “새로운 홈페이지가 구민들에게 구정 참여의 기회를 넓혀주고, 구민과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