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영동군청 홈페이지

 

여름철, 과일의 고장 영동을 대표하는 과일은 단연 ‘포도’이다.

 

영동하면 포도, 포도하면 영동을 떠올릴 만큼 영동의 포도는 전국적으로도 입소문이 나있다.

 

영동의 대표적인 포도 품종은 ‘캠벨얼리’. ‘MBA’, ‘거봉’이지만, 최근에는 ‘샤인머스켓’. ‘충랑’ 등 신품종 재배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충북 영동군에서는 여름의 초입인 6월말부터 탐스러운 빛깔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시설 포도가 출하되고 있다.

 

샤인머스켓은 껍질째 먹는 씨 없는 청포도로 향이 좋아 일명‘망고포도’라고 불리며, 전국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품종이다. 또한, 알이 굵고 단맛이 강한데다 씨가 거의 없으며 껍질째 먹을 수 있고 탱탱한 식감이 특징이다.

 

샤인머스켓은 지역 주 재배품종인 캠벨얼리보다 훨씬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농가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영동 샤인머스켓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이 포도 재배에 딱 들어맞아, 다른 지역의 포도에 비해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지서경 연구개발팀장은 “지속적인 농가 현장컨설팅을 통해 현장 애로기술을 청취하면서 하우스 포도재배의 문제해결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에서는 792여 농가가 345ha 면적에서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생산하며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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