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서천군청 홈페이지

 

서천군 한산면 북적북적 북카페는 11일과 12일 양일간 한산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감정 교감 프로그램 ‘위캔필링’을 진행했다.

 

‘질풍노도의 시기’라 불릴 만큼 다양한 감정을 느끼나 표현이 어려워 때로는 존중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감정 전달과 교감으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자기 마음 그림 그리기, 그림과 연상되는 단어 찾기, 비밀 그림 그리기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자기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도서관에 익숙해지고 자주 방문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적북적 북카페는 지난 2018년 7월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책을 통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직접 만들고 마을 곳곳을 누비며 탐험하는 등 실습도 함께 병행되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 특성상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에게 독서논술과 외국어를 가르쳐 줌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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