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자원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6일 국내 최장 길이인 402m로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와 올해 4월 25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 예당호 음악분수가 군 전체로의 관광객 유치를 견인하고 인근 식당이나 상가의 매출 증대, 농·특산물 판매 등 경제적 가치 효과를 유발하며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지자체들의 우수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 사례로도 주목을 받고 주한일본대사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도 연이은 찬사를 받으며 국제적인 관광명소로도 도약 중이다.

지난 10월 29일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6차 환황해포럼이 개최된 가운데 도미타 고지 주한일본대사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방문하고 예산8미 중 하나인 어죽과 새우튀김을 즐겼음을 공식 인사에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중국 유명 유튜버 '왕홍'과 장쑤성 대표단 방문, 주한미군과 가족들의 방문 등 국제적인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등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넘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산군은 "우리 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당호가 예산과 충남을 넘어서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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