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탄천면장승제보존협의회는 지난 2일 송학2리 마을회관에서 관내 청년층에게 ‘탄천면 장승제’ 때 사용하는 장승 제작 시연교육을 실시했다. 탄천면에 따르면, 1989년 12월 29일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탄천면 장승제’는 1984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적 있는 민속축제로 매년 정월대보름에 열리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충청남도 무형문화제 전승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받은 지원금으로 운영됐으며, 장승 그리기와 칼 다루기, 장승 만들기, 장승 세우기 등 장승의 이론과 실기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공주시가 지난 2일 세계유산과 독립운동 기념지 등 관내 주요 문화유적지에서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도우미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공주시에서 지난 7월 한 달간 실시한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도우미 참여자들에게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학생들은 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동학농민운동 전투지인 우금티 전적을 시작으로 유관순의 길,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황새바위 등 공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적을 방문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
공주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더위 이동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5일 유동인구가 많은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과 신관동 시외버스터미널 옆 버스승강장 등 2곳에 2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이동식 냉난방 쉼터라는 신개념 폭염 저감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이동식 냉난방 쉼터는 전체가 금연시설로 실내온도가 24℃로 유지되고, 겨울철에는 난방쉼터로 활용된다. 또한, 철조 프레임에 컨테이너 박스 같은 구조로 이동이 가능하고, 전력공급만 이뤄지면 어디든 설치할 수 있어 축제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소속 수강생들이 바리스타 자격시험에 전원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7월 진행된 바리스타 자격시험에서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특수교육학생과 지역주민 17명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커피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이론에서부터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배울 수 있는 실기수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직업체험의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진출을 위한 특수교육생과 바리스타에 관심은 많으나 교육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매주 1회 복지관 2층 능력개발실에서 틈틈이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선다. 2일 군에 따르면 관내 초.중학생들이 영어권 생활 및 문화체험 교육을 통해 자연스러운 영어습득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초.중학생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이 영어캠프는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에게는 질 높은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유아, 청소년 복지시책을 강화하려는 민선7기 영동군의 방침에 따라, 주요 공약으로 정해져 더욱 체계화돼 진행되고 있다. 군은 정부의 교육경비 보조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현장에 대해 체계
청주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및 성인들에게 건전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마련하고자‘토이스토리 1~3편 다시보기’운영하고 있다. 지난 28일 토이스토리 1편을 상영했고, 이어 오는 4일과 11일에는 토이스토리 2, 3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1층 강당에서 상영하며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당일 참여 가능하다. 한편 오늘 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영화 연계 프로그램“쓰레기 아냐! 포키는 내 친구”를 운영할 계획으로 3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도심 속 휴식 공간, 공원 재정비청주시가 도심 속 시민 삶과 도시 공간의 질 향상을 위해 공원․녹지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는 올해 상반기 발산근린공원, 분평‧달천‧산정 어린이공원 등 노후 공원을 주제가 있는 공원으로 리모델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하반기 역시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13억 원을 들여 성화근린공원 숲 놀이터 조성, 원마루 근린공원 및 송골 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성화근린공원은 성화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한여름 밤의 북 콘서트’가 오는 3일 오후 6시부터 송호관광지 피서지새마을문고 앞에서 개최된다.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악, 문학, 서양악기의 조화로운 문화공연으로 한 여름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 공연이다. 영동군과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는 영동을 찾아온 피서객들에게 관광 영동을 알리고, 피서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순수 재능기부자들이 무대에 오르며, 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화합 한마당이다. 오카리나, 색소폰, 플루트, 라틴
청정 자연을 벗삼아 영동에서 즐기는 특별한 여름 휴가 어느덧 길었던 장마도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며 그동안 쌓였던 심신의 피로를 풀어야 할 시기, 충북 영동군의 자연을 벗삼은 명품 관광지들은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 준다. 여유와 설렘이 가득한 특별한 영동의 피서지이다. 상촌면의 ‘물한계곡’은 산 높고 골 깊으며 물 또한 깨끗해 전국의 여러 골짜기 중에서 최고로 꼽히고 있다. 청정 1급수의 계곡으로 풍부한 수량과 기암괴석, 울창한 숲이 잘 어우러져 비경을 자랑하고 있다. 민주지산, 삼도봉, 각호산
공주시는 관내 소규모 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벌인 결과 우라늄이 검출된 6개소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 1분기 관내에 있는 지하수를 수원으로 한 소규모 수도시설 176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벌인 결과, 유구읍 탑곡리 등 6개소에서 우라늄이 먹는물 수질기준(30㎍/L)보다 1.02배에서 19배 넘게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6개 마을에 안내문 고지 및 마을방송을 실시해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지 않도록 홍보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생수를 구입하는 등 대체식수를 제공했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7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7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여성가족부와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시설관리공단과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7월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테마는 다양한 진로체험과 함께 하여 ‘Job자!’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에 소속된 10개의 청소년동아리도 함께하여 더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7월 청소년어울림마당 체험부스는 ▲풍력자동차만들기(4차산업) ▲바텐더 ▲원예치료사(다육식물) ▲목공기술자(원목샤프만들기) ▲3D펜 ▲플레이콘
충북 영동군이 추진중이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활력과 웃음을 불어넣고 있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영동군이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를 자체 선발해 연결해 주는 제도로, 사용 농가와 기업의 반응이 좋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최근에는 군에서 고용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양강면 만계리 손 모씨의 자두 농가를 찾아 자두 따기, 농가 환경정비 등의 영농 작업에 투입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농가주는 최근 갈비뼈 골절로 병원에 입원하여 영농과 생계활
충북 영동군에 한여름 특별한 매력으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이색 분수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본격적 무더위가 찾아온 요즘, 시원한 물줄기에 더위를 씻어내고 자연과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군민들의 새로운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라잡고 있다.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이 오가는 과일나라테마공원과 용두공원 중심부에 자리잡은 분수들은 세찬 물줄기와 함께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린다.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물을 내뿜으며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과일나라테마공원내 세계과일조경원 옆 분수는 영동군의 지역특산물인 와인병
공주시는 지난 29일 신풍면 용수리 먹뱅이골에서 사방댐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이날 준공식은 공주시 시장과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신풍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3월 착공해 5개월여 만에 준공된 사방댐은 총 사업비 2억 5800만 원을 투입해 본댐(상장 27m, 하장 20m) 및 부댐, 기슭막이, 바닥막이(4개소) 등으로 설치됐다. 시는 이번 사방댐 준공으로 산사태로 인한 하류유역의 가옥이나 인명, 농경지 등 피해 예방과 농업용 및 산불진화 용수 공급, 주민 휴식 공간
공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 5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제 3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지난달 공개모집과 기관추천, 읍면동 지역위원회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존 40명의 위원을 53명으로 확대했다. 공주시 시장은 “여러 뜻이 모여 있더라도 예산이 표현되지 않으면 그 정책은 실현될 수 없는 만큼 정책의
충북 영동군이 지역 학생들에게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심어주고자 실시한 2019년 하계 학생근로 활동이 26일 간담회를 끝으로 4주간의 의미있는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 스타트를 끊은 하계 학생근로활동에는 30명의 지역 학생들이 참여해 군청과 읍,면에서 행정업무보조, 민원안내, 환경정화활동 등을 수행했다. 이들은 군정을 보고 들으며, 사회생활의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18일에는 와인터널, 과일나라테마공원, 노근리평화공원, 국악체험촌 등의 지역 명소를 둘러보며, 영동의 역사와 문화를 하나하나 알아갔다.
공주시가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의당면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내 체력단련실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 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12월에 개관해 공주시민의 평생학습 및 여가선용의 장으로 지금까지 활용되고 있지만 체력단련실의 공간이 협소하고 운동기구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업그레이드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체력단련실 공간을 확장하고, 오래된 웨이트 기구 9종 전면 교체 및 러닝머신 5대를 교체하고 자전거 6대를 추가로 구입했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운동기구
공주시는 청렴에 대한 창의적이고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 청렴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투명·공정·청렴한 공주시 정착의 시작’으로 지역사회 청렴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청렴정책 슬로건과 포스터, 웹툰, 청렴시책 제안 등을 공모한다. 공모 작품 접수는 8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며, 생활 속 청렴아이디어가 있다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공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작물 원본파일과 함께 이메일(gjgamsa@korea.kr) 또는 시청
포도의 고장’충북 영동군에서 만나는 ‘제16회 영동포도 전국마라톤 대회’가 오는 9월 1일 영동군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동군 주최, 영동군체육회 주관의 행사는 금강의 수려한 전경과 시원한 강바람을 벗삼아 달리는 전국 마라토너와 동호인들의 힐링레이스로 이름나있다. 종목은 풀코스(42.195㎞), 하프코스(20km), 10㎞, 5㎞ 등 4개 부문이다. 가족, 연인, 동호인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단체 대항전(5인1조, 2인1조 가족 및 커플, 학생부) 부문도 마련돼 삼삼오오 짝을 이뤄 친목을 다지며, 체력을 증진시키기에도 제격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국악과 재즈 콜라보의 향연, 2019 공주 금강여름축제 ‘고마나루 국악&재즈 페스티벌’이 지난 28일 폐막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 이번 축제는 국악과 재즈, 두 이질적임 음악적 장르를 효과적으로 한데 이끌어 내면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 음악의 새로운 영역확장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막 무대에서는 ‘고마, 너를 사랑해’라는 주제를 나타내기 위해 공주대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된 최선 무용단이 고마나루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춤극을 선보였고, 숭실대학교 김정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