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괴산군은 연풍면 적석리 입석지구 일대에 2018년까지 과수산업의 경쟁력제고와 지역 명품과실 육성을 위한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SS기 분무기 사업 ▲노력절감 생산장비 ▲음성과일선별기 등 13개 사업에 10억 34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약 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풍면 적석리 일대에 배수로와 용수공급 등 생산기반을 구축해 과수수출단지 정비 및 대형유통업체 출하 등을 통한 경쟁력 높은 과실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괴산군 관계자는"FTA체결 확대와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과수농가들이 어려움이 많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품질 과수를 생산해내는 농가들의 땀이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수 생산기반 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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