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에서 '제1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5일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 지명 탄생 604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5만여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개기가 되었다. 

14일 전야제에는 난타, 군민 합창단 등 8팀의 공연이 펼쳐졌고, 15일 기념식에는 다양한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다. 

604주년을 기념하는 희망의 풍선 604개를 하늘로 띄우며 이번 옥천군의 번영, 군민의 행복을 기원했다.

옥천군수는 "오늘은 옥천군이 604년 만에 재탄생 한 날" 이라며 "오늘 10월 15일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전 군민의 뜨거운 열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줌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