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출산장려지원금 확대발표에 이어 이번엔 출산장려를 위한 사진공모전을 연다.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로 안양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주제는 다자녀 가정의 행복함이나 집안 가장의 가사 및 육아 참여, 자매나 형제가 함께 즐겁게 일하는 장면 등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적 사회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한 순간순간의 장면이면 가능하다.

이와 같은 장면을 카메라에 포착한 시민은 파일크기 5MB이하의 jpg 또는 jpeg파일로 저장, 홈페이지(woman.anyang.go.kr)나 시 해당부서(가족여성과 8045-2485)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때 1인 1매에 한해서만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에 작품설명서와 서약서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응모서류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응모작품은 모방이 아닌 순수 창작이어야 하고 포토샵 처리가 이뤄지지 않아야 하며, 모방이나 폭력 또는 선정적 장면이 담긴 것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당선작 10점을 선정해 6월 26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상품권(10만원 ∼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든 출품작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홍보사진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출산장려 표어와 UCC공모전 등을 개최해왔고, 올해 7월부터 둘째자녀를 낳는 가정에 대해서도 출산장려금 3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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