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시립도서관 견학시 재능 기부(동화구연) 할머니들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그림책 할머니」가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되었다.

  「그림책 할머니」는 동화 구연을 하는 할머니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도서관을 견학 시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책으로 지난 4월 3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1회씩 3개월간 18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북삼도서관은 월요일 10시 30분부터, 발한도서관은 화요일 10시 30분부터 도서관별 유아실(가족열람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하반기에도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

  「그림책 할머니」에서 활동하는 할머니는 동화구연을 할 수 있는 재능기부자로서,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참여를 통해 전문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할머니와의 관계를 통해 좀 더 책과 친숙해지게 되었고 책을 통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정 소장은 “이번 「그림책 할머니」를 통해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로 사회 참여 의욕을 높이고 아이들에게는 책 읽는 즐거움을 주며 미래의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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