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충주에서 전국 아마추어 밴드들의 화려한 경연이 펼쳐진다. 

 충주시는 중부내륙의 대표 여름축제인 2018 충주호수축제의 특별 이벤트로 축제기간(8.1~5)인 오는 8월 2일과 3일 양일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맥주페스티벌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전국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 밴드로 내·외국인 상관없이 3~15인 이내 밴드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마추어 밴드는 내달 2일까지 으며 7. 2(월)까지 참가신청서 및 밴드소개서, 공연 동영상 등을 이메일(cjlake2018@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팀에 대해 내달 5일과 6일 동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2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진출팀은 맥주 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 최종 경연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 입상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대상(1팀) 7백만원, 최우수(1팀) 3백만원, 우수(1팀) 2백만원, 인기(2팀) 1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본선 진출팀에게는 팀당 2십만원의 출전 지원금도 지급된다. 

 참가신청서는 충주호수축제 홈페이지(www.cjlake.kr/2016) 축제소식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충주시 관광과 관계자는 “젊음이 생동하는 활력 있는 도시의 모습을 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대회는 탄금호에 비춰지는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뜨겁게 열정을 발산하는 젊음의 기운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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