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멸실되고 있는 청주의 기록유산을 보전하고 역사적 가치가 높은 민간기록물을 7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2개월간 수집한다.
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시민의 삶과 추억이 닮긴 자료와 청주의 변천사 등 당대의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하고 귀중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나섰다.
수집 대상은 일제강점기시대부터 1980년대 이전 ‘청주’관련 기록물이며, 옛 청주·청원이 가졌던 문서, 책자, 사진, 동영상 등이다.
예를 들어 1970년대 새마을운동 배지, 이름표, 타자기, 기념품, 공무원 첫 임용장 등 분야에 관계없이 다양한 민간기록물을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방법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청주시기록관(☎043-201-1552, 1581~1585)으로 방문하면 된다.
청주시는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30일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을 시상하고, 참가상 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입상작을 청주시기록관에 전시·홍보해 기증자에 대한 명예를 높이고 청주와 관련된 민간기록물을 수집·보존·활용해 시민의 자발적인 기증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는 기록관련 모든 분야의 인문학적 자료를 집대성하고 청주가 기록문화유산도시로써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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