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종합체육관에서 1,500여 명의 금산군 내 깻잎농가가 참여한 이번 화합잔치는 식전행사 개회식 총 3부와 폐회식으로 구성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로는 화려한 춤을 볼 수 있는 벨리댄스 축하공연과 가족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깻잎 묶기, 신발 던지기로 피로를 풀고 농가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에는 6차 산업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는 금산(추부)깻잎·산약초 컨소시엄구성사업단도 참여하여 각종 금산의 특산물을 시식,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흥의 민족답게 노래자랑에 이은 행운권 추첨으로 함께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을 나누었으며, 메인 행사장 주변에는 깻잎을 활용한 깻잎 부각, 깻잎 오징어순대, 깻잎 동그랑땡, 깻잎 만두, 깻잎 미꾸라지 튀김, 깻잎 참치 샌드위치 등 푸짐한 깻잎 음식이 준비되어있어 참가자들에게 자연스러운 깻잎 홍보와 함께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깻잎 따기 체험행사는 가족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었고, 수지침 체험관은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문정우 금산군수는 “농가 소득증대와 부가가치 창출을 확대해나가는 깻잎 6차 산업화 모델을 정착시켜 나아갈 것”이라며 “깻잎농가들이 깻잎 농사짓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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