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곳곳에서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손님맞이 청결활동이 한창이다. 

20일 충주시 용산동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20여 명은 2개 조로 나눠 용산동 버스승강장 12곳을 대상으로 승강장 바닥과 벽면을 청소하며 묵은 때를 벗겨냈다. 

또한 승강장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수거 및 불법광고물 철거 등을 실시하며 깨끗한 버스 승강장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20일과 21일 양일간 호암직동바르게살기위원회 및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충주종합운동장과 호암체육관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호암직동장은 “충주를 방문하는 체육동호인들에게 깨끗한 충주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시 방문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능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능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1일 대소원면에서도 서충주신도시 직능단체 회원, 아파트 입주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 아파트 주변 쓰레기는 물론, 상습투기지역에 버려진 묵은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 

대소원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서충주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16일부터 19일까지 릴레이 청결활동을 펼친 동량면직능단체(여성농업인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동량면 포탄리 요트경기장과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량면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충주를 알리고 손님들이 편안하게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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